김동완, '성매매 합법' 주장에 이어 '女 BJ 폭행' MC 딩동 옹호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23 09:49  수정 2026.03.23 09:53

ⓒ 김동완 SNS

그룹 신화 김동완이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김동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고 MC딩동 계정을 태그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김동완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사과하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7일 인터넷 생방송, 이른바 ‘엑셀방송’ 도중 여성 BJ A씨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A씨가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자 MC딩동은 격분해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가했고,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이후 MC딩동은 “갑작스럽게 과거 사건이 언급되자 감정이 격해졌다. 2년 전 일을 떠올리게 하는 말에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다만 11일 추가 입장문에서는 “온라인에 확산된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일부 장면만을 근거로 과장된 해석이 포함돼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한 민형사상 대응을 예고했다.


MC딩동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동완이 별다른 이유 없이 MC딩동 응원을 독려하는 글을 올리자 여론은 싸늘했다. 온라인에서는 “사태 파악이 안 된 것 아니냐” “이번 건은 응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동완은 최근에도 성매매 합법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고, 과거에는 미성년자 성매수 전력이 있는 가수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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