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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오너가 블록딜에 연이틀 약세


입력 2022.03.25 09:12 수정 2022.03.25 09:1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29%↓

ⓒ데일리안

삼성전자는 오너가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여파에 장초반 약세다.


25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9%(200원)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를 기관투자자 대상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당 매각가는 전날 종가(7만500원)에서 2.4% 할인된 6만8800원으로 결정됐다. 처분 물량은 삼성전자 지분 0.33% 수준으로 1조3720억원에 이른다.


삼성 오너 일가는 2020년 10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인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잇따라 주식 처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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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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