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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사,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팔 걷어


입력 2022.04.27 14:30 수정 2022.04.27 14:3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5억 상당 물품·성금 지원

KT노사가 2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장복 KT노동조합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KT

KT노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사공동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5억원 상당의 성금은 27일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과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을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경북문화재단과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과 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KT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건강과 정서, 생활환경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장복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정말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여러분의 재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용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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