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사항 중심 특화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는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관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상반기 건설공사 품질·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대상 현장 품질·안전업무 담당자와 BPA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년간 안전사고 발생유형과 건설현장 점검 때 주요 지적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최근 제·개정한 품질·안전분야 제도 등을 포함해 현장 특성에 맞춰 교육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반기 점검 때 교육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교육과 점검을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