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54.1% 윤형선 45.9%

이재명-윤형선 예상 득표율 격차 8.2%p

인천 계양구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계양을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54.1%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 후보는 45.9%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예상 득표율 격차는 8.2%p다.

이번 출구조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 투표자 10만 43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시도별 ±1.6~3.4%p다.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됐으며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3만 147명을 대상으로 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시도별 ±1.5~2.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