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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


입력 2022.06.07 09:50 수정 2022.06.07 09:54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 ⓒ금융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다.


이번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 내정자인 김 회장은 대표적인 엘리트 경제부처 관료 출신 인사로 꼽힌다. 김 내정자는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2015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부터는 여신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시장 중심의 국정운영 철학을 가진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적합한 인사란 평가를 받는다.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확고한 시장경제 원칙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그간의 이력과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첫 경제수석 후보에도 올랐다. 결국 저성장, 고물가, 금리상승 등 국내 경제의 숙제들을 해결할 금융위원장 적임자로 김 내정자가 확정됐다.


김 내정자가 금융위원장에 최종 낙점되면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최상목 경제수석, 김 위원장 등 새 정부의 경제 3축이 완성됐다.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행시 25회 ▲재무부 금융정책실 사무관·서기관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국민생활국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 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사무처 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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