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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사상 최대 이익 내는데 오히려 세금 깍아" 정유4사 1분기 영업이익 관련 발언하는 김성환 정책위의장


입력 2022.06.21 10:24 수정 2022.06.21 10:31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분기 정유4사 영업이익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해와 올해 1/4분기 정유사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이익이 크게 늘었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법인세를 인하해 대기업 감세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연간 3000억원 이상 이익을 낸 세금에 대한 감세는 대한민국 법인 중 0.01%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정유사들은 사상 최대 이익을 내는데 오히려 세금을 깎는 정책에는 국민적인 동의를 받기가 어렵다. 지금이라도 세계적 추세를 역행하는 대기업 부자 감세 정책을 철회하라.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부과하고 그 재원으로 고물가·고금리에 신음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게 정부의 역할임을 명심하라"고 비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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