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등 고려
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총 3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부문별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1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5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했다.
한은은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