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현대건설이 8월 대구시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며,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 등이다.
대구시 서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규제가 완화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빌릴 수 있으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규제도 완화된다. 또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단지는 KTX 서대구역과 인접한데, 이곳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도 도보권에 위치하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차량의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여건도 갖췄다. 인지초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각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했고,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