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지난밤 수도권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한 박 원내대표는 "어제 수도권 지역에 최대 400㎜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서울, 경기 지역 일대에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하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밝히며 "정부는 관계기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더 이상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게 총력을 다해야 한다. 민주당 역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부지방의 추가 피해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