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키움증권 "코스피200, 하반기 영업이익률 반등 기대"


입력 2022.09.05 08:58 수정 2022.09.05 08:5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4분기 기점' 반등세 전망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거시 경제 환경이 낙관적이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들의 수익성 측면에서 하반기는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경계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임에도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하반기 들어 영업이익률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은 8.35%였고,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경우는 8.33%였다.


키움증권은 둘 사이에 차이는 작지만 지난 2분부터 올 4분기까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경우의 수익성이 더 낮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코스피200의 영업이익률 반등 시기를 4분기로 점쳤다.


최 연구원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경우 오는 4분기 영업이익률 7.53%를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