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 공간의 프리미엄화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을 호텔처럼 꾸미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마켓컬리는 호텔 리빙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세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호텔 브랜드 리빙 카테고리 부문 최근 판매량은 이 부분 제품을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전년 동기간(2021년 8~9월)보다 6배 늘었다. 디퓨저와 패브릭 스프레이 등 홈 프레그런스 제품 역시 6배 넘게 판매됐고, 바스 로브와 타월 등 욕실 용품은 16배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마켓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 온리(Kurly Only) 제품인 ‘더 조선호텔 릴리 차렵이불’은 지금 날씨에 맞는 간절기 제품이다. 저데니아 솜을 사용하여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이며 밀도가 높아 두껍지 않지만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다.
호텔에 있는 듯 고급스러운 ‘향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제품들도 인기다. ‘더 플라자 호텔 P-Collection’과 ‘글래드 호텔’의 제품은 디퓨저와 룸&패브릭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세계 반얀트리 호텔 객실과 욕실에 비치된 ‘반얀트리 타이 차마나드 바디로션’, ‘샤워 젤’은 이국적이고 독특한 향이 특징으로 긍정적인 후기가 늘어나면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컬리 생활팀 담당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호텔이 주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일상에서도 그대로 경험하고자 한다”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리빙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