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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시작…월 5500원


입력 2022.11.04 15:01 수정 2022.11.04 15:02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콘텐츠 다운로드·일부 시리즈 시청 불가

넷플릭스 로고.ⓒ넷플릭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4일 국내에서 '광고 요금제'를 시작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서부시간 기준 3일 오전 9시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브라질·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호주 등에서 광고요금제를 도입했다. 오는 10일에는 스페인에서도 서비스된다.


이 요금제는 스트리밍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해 기존 요금제보다 구독료를 낮춘게 특징이다.


광고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시간당 평균 4~5분 정도 광고를 시청해야한다. 또 유튜브처럼 약 15~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이 콘텐츠 재생 전과 도중에 노출된다.


일부 시리즈와 영화는 라이선스 제한으로 시청할 수 없고 동시 접속은 1명만 가능하다. 최고 화질은 베이식과 동일한 720p로,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국내 구독료는 기존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식(월 9500원)보다 4000원 저렴한 5500원이다. 미국의 경우 월 6.99달러로 책정됐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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