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전문성 높여 '디자인 품질·관리' 강화
경기 용인지역에 공공건축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할 건축가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용인특례시는 8일~21일까지 건축·도시·조경 등 공공분야의 기획과 전문성을 강화해 디자인 품질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예산낭비를 최소화 할 공공 건축가를 지난 2019년부터 모집하고 있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건축분야 17명, 도시분야 2명 조경분야 1명 등을 선발한다.
응시를 하려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및 전공자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시 홈페이지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공공건축가를 모집해 수준 높은 공공건축 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할 참신하고 실력있는 건축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