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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항만안전 사고 예방 위한 현장 점검


입력 2022.11.18 12:04 수정 2022.11.18 12: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김재균 사장 하역현장 방문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항만안전특별법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17일 오후 울산항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8월 시행한 ‘항만안전특별법’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17일 오후 항만 현장을 찾았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에서는 액체화물 부두인 에스오일 1~2부두 하역장비, 저장시설 등 안전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확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컨테이너 부두 점검을 시작으로 건설 및 하역현장 방문을 이어온 김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작업현장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항만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울산항 관련 7개 기관·단체로 구성한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항만물류분야 안전환경 조성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 사장은 “울산항 노·사·정이 함께하는 항만안전협의체가 현장과 업계 목소리를 듣는 창구이자,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는 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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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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