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KDB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최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산은 관계자는 22일 "최 수석부행장이 KDB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며 "오늘 직원들에게 (사임 관련) 인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행장은 지난 1월 3일 산은의 수석부행장에 임명됐다. 임기가 3년이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가게됐다.
1965년생인 최 수석부행장은 1992년 산은 입행 이후 약 30년간 기업금융, 투자은행(IB), 베트남주재원,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최근 본점 이전 준비단장을 맡아 부산 이전을 추진해왔다.
최 수석부행장의 사임으로 산은 수석부행장과 본점이전준비단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