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1인 이상 모든 단일 사업체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
10개 항목에 대한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 통계청에서 공표
경기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소재 사업체 3만 1596개소를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가 30회째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단일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사업체명▲사업장 대표자▲소재지▲창설연월▲사업자 등록번호▲조직형태▲사업의 종류▲종사자 수▲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가구 내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창업 폐업 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총 5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조사요원들은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 통계청에서 공표하고, 오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