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언석 페이스북 메시지
"李대통령·범죄자 측근 살리기 위해
국가시스템 통째로 뒤흔들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우리 경제와 안보가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지만, 집권 세력은 오로지 이 대통령 재판을 없애는 '공소 취소'에 열 올리며 국가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며 진정되지 않고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500원대를 돌파하며 오일쇼크 장기화를 예고하는 등 나라 안팎의 상황이 내우외환"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사법 파괴 3대(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악법은 시행되자마자 단 하루 만에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며 "사법파괴 3법은 대출사기범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과 성폭력범, 금품갈취 협박범 등 세상을 공분케 한 온갖 파렴치범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선 이 대통령을 위한 정치보복성 고발 수단으로 전락하며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희화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연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대북송금 사건과 조폭연루설을 직접 거론하며 공소 취소 선동과 언론 겁박의 선봉에 서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은 '공소취소모임'이라는 조직을 결정하고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면서 이 대통령을 위한 홍위병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했다.
특히 여권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제기된 것을 두고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공공연히 공소 취소 외압을 가했고, 공소 취소를 위해 검찰수사권을 내주기로 했다는 뒷거래설까지 불거졌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 최측근들의 뻔뻔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며 "1·2심에서 징역 5년형 유죄를 선고받은 '대통령 왼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영웅 행세를 하며 전국 순회 출판기념회를 열며 전략 공천을 운운하는가 하면, 검찰의 상고 포기로 기세가 오른 송영길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에 대한 반성도 없이 선거 출마를 외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법부는 '대통령 오른팔'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보석 조건을 완화하며 스스로 무릎 꿇었고, 기세등등해진 민주당은 근거 없는 연어 술파티 선동을 앞장세워 '이화영은 무죄'라고 외치고 있다"면서 "한술 더 떠, 공권력을 농락한 경찰관 음주폭행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민주주의를 농락한 댓글조작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수사받아야 할 뇌물수수 범죄혐의자 전재수 의원 등을 거리낌없이 내세우며 지방정부 권력을 장악하겠다고 나섰다"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당의 행태에 대해 "오로지 이 대통령과 범죄자 측근들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을 통째로 뒤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 바깥에선 경제와 안보 위기, 나라 안에선 국가 시스템과 도덕·윤리의 위기가 몰아치는 내우외환이다"라면서 "조금의 염치와 반성도 없이 자기들 이익을 지키기 위해 독재 권력을 구축하려는 '더불어범죄일당'에 맞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은 나라의 민생·안보·정의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포용하고 민심에 부응하며 진정성을 다해 범죄 세력의 폭정에 맞서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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