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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관내 중기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입력 2023.02.06 16:23 수정 2023.02.06 16:23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융자·해외 판로개척·기술경쟁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인천시 서구는 6일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3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저리로 자금을 지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주는 사업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을 촉진,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힘든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바이어 발굴과 화상상담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장 운영 지원 사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을 재개하는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업을 발굴 및 지원,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식재산 창출기반 지원 사업을 비롯,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등이 실시된다.


서구 관계자는 “구는 중소 제조업도 많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로 인해 환경이 열악한 곳 또한 상당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개선 사업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으로 회색빛 공장 이미지에서 탈피, 기업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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