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 대상 이벤트
배출가스 등급 인증 및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 시 커피 교환권 증정
조기 폐차 후 기아 친환경 신차 구매시 10만원 지원
친환경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아가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 확대(배출가스 4등급 차량 신규 포함)에 따라 친환경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는 본인이 소유중인 배출가스 4, 5등급 차량을 인증하는 고객에게 커피 교환권과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Bye Old Car, Hi Green Car’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을 조회한 후 배출가스 등급이 4, 5등급일 경우 조회한 화면을 캡처하여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첨부하면 된다.
배출가스 4,5등급인 차량을 인증하기만 해도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며, 배출가스 4, 5등급 인증 화면과 해당 차량을 조기폐차한 후 발급받을 수 있는 말소등록증을 영업점에 증빙할 경우 기아 친환경 신차(전기/하이브리드)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커피 교환권과 신차 구매 혜택 외에도 상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기폐차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한해서 보조금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금이 지원되며, 보조금의 상한액(폐차 시 기본지원금 및 신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 합산 기준) 또한 기준가액이 더 높은 4등급 차량의 상태를 감안해 5등급 대비 500만원 더 많은 최대 800만원으로 책정됐다.(지자체별 보조금 신청 개시 시점은 상이)
기아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올해에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까지 대상이 확대된 만큼 자동차 제조사로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과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