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고을 양주시 곳곳을 ‘시티투어버스’ 타고 즐겁게 여행하세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외 여행 붐이 일면서 경기 양주시가 양주시 문화재와 유적지,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버스로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나눠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1,2호선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시티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 등을 기본코스로 순환하며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이며 지역명소로 떠오르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양주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특화 상품도 시티투어 버스 코스에 포함시킬 준비를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 투어버스에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함께 코스를 돌며 양주의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광해설 중간에 진행되는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힌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코스에 따라 1만원에서 1만 8000원으로 다양하다.
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투어(주) 홈페이지(www.korailtour.co.kr)에서 확인하거나 코레일투어(주) 고객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