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관광명소인 재인폭포에 생태 숲과 관광객 쉼터를 조성하고 나섰다.
연천군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동아ST, (사)평화의숲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서 평화의 숲 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박종민 연천부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그리고 동아ST 김민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워터스톤 참가자 가족 40명, (사)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지인 연천군 재인폭포는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이다.
지난해 연천군과 동아ST, (사)평화의숲은 재인폭포 주변 탐방로 일대에 ‘동아ST의 평화의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연천군산림조합과 동아ST임직원이 재인폭포 탐방로를 중심으로 버드나무, 뽕나무, 화살나무 총 1230그루를 심어 ‘모여봐요 동아ST 숲’을 뜻하는 ‘모동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재인폭포를 유네스코 지정지역으로써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ESG 경영 방식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