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건강 문제로 활동 잠정 중단…아이브 5인조로 활동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3.04.11 15:44  수정 2023.04.11 15:44

그룹 아이브(IVE) 멤버 레이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카페에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리겠다”면서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전날 아이브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포토타임만 참석한 뒤 양해를 구하고 간담회 자리에는 함께 하지 않았다.


레이가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아이브는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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