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확대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5월 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6% 각각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2%→-0.01%)과 지방(-0.08%→-0.06%)은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서울(0.03%→0.04%)은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0.04% 올랐고 인천은 보합, 경기는 0.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급매물 소진 이후 국지적으로 매물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매수·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관망세가 유지되는 등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지역·주요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 전환했다. 마포(0.05%)·용산구(0.04%)는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고, 성동·노원·은평구는 보합, 도봉(-0.06%)·강북구(-0.04%)는 구축 및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7%)는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송파구(0.22%), 서초구(0.21%) 강남구(0.13%)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금천·영등포구는 보합으로 돌아섰다.
인천은 중(0.14%)·서(0.04%)·연수구(0.04%) 등이 급매물 소진 후 매물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상승했으나 부평구(-0.09%), 동구(-0.09%는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도 일주일 전(-0.08%) 대비 낙폭이 줄어 -0.06% 변동률을 기록했다.ⓒ부동산원
경기도에선 개발호재가 있는 용인 처인구(0.28%)의 오름세가 이어졌고 하남기(0.18%), 성남 분당구(0.16%) 등이 올랐다. 양주시(-0.46%)와 안성시(-0.24%) 의정부시(-0.23%)는 떨어졌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8%, 8개도가 0.05% 각각 하락했고 세종시는 0.13%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도 일주일 전(-0.08%) 대비 낙폭이 줄어 -0.06%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0.01%→0.05%)은 전셋값 상승폭도 커졌다. 수도권(-0.04%→-0.02%)과 지방(-0.12%→-0.09%)의 하락폭은 모두 축소됐다.
서울은 지역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간 전셋값 하락에 따른 저점 인식 및 저가매물 소진으로 상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선호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이었다.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하락했다. 도봉구(-0.10%), 강북구(-0.08%)는 하락 유지 중이나 마포구(0.06%)는 소형 평형 위주로 올랐고 성북구(0.02%), 성동구(0.01%), 노원구(0.01%) 등은 저가 매물 소진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남 11개구(0.11%)에선 입주 물량 영향을 받은 서초구(-0.06%)가 하락했고 관악구(-0.05%), 강서구(-0.03%)도 떨어졌다. 반면 강남구(0.46%), 영등포구(0.01%)는 올랐다.
인천과 경기의 금주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08%, 0.05% 하락했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12% 하락했고, 8개도는 0.08% 떨어졌다. 반면 세종은 0.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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