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체중감량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오는 8월까지 10주간 진행
경기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이번 생은 비만탈출’을 주 3회,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0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kg/㎡) 23’ 이상인 과체중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운동과 개인별 식사일지를 작성 및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체중감량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인바디, 기초체력 검사 등을 측정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영양 상담 및 소도구를 활용한 기구운동, 수·목요일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줌바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나는 음악과 스트레칭으로 비만과 함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