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10여 발 발사 이례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본문과 무관. ⓒ 조선중앙TV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늘 오후 1시 20분쯤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및 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한 번에 10여 발이나 발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미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보인 이후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한국의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김 위원장이 미국과, 나와의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고 언급하는 등 김 총리에게 관련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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