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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오염수 이송설비 탐지기 반응…누출 현상 없어"


입력 2023.09.07 19:58 수정 2023.09.07 19:5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 탱크의 모습.ⓒ연합뉴스/후쿠시마A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 현장 조사 결과 누출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전력은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에서 누출 탐지기가 반응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누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추가 조사를 진행해 누출 탐지기가 반응한 이유를 찾아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오염수 방류는 지난달 24일 시작됐다. 1차 방류분은 7800t으로 이달 10일 오후 3시께까지 모두 방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류 설비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를 방류하겠다는 목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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