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 모지타바 하메네이.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곧 직접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 장관은 현지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양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간접 접촉해 왔다”며 “이들은 곧 직접 만날 예정이고 장소는 아마 파키스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희망과 신뢰의 첫 신호다”며 “구체적으로 누가 간접 대화를 중재했는지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파키스탄 역시 양측이 간접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우리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로 미국과 이란이 간접 대화를 진행 중이다”며 “미국은 15개의 종전 조건을 제시했고 이란이 이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설을 공식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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