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관광도시 수원' 비전 발표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 캠프 제공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을 '머무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도시 브랜드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권혁우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동시에 갖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지나가는 도시'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고, 경험하는 도시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가 발표한 세계 문화관광도시 수원 공약은 △삼성역사박물관 건립 △e-스포츠 아레나 및 '수원 튜브' 조성 △서수원 돔 야구장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수원의 역사와 산업을 연결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삼성역사박물관'을 건립한다. 수원화성과 삼성의 혁신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벨트를 구축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e-스포츠 전용 아레나를 건립하고, 공공 유튜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수원 튜브(Tube)’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한다.
서수원에는2만석 규모의 '전천후 돔 야구장'을 추진해 스포츠와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프로야구는 물론K-POP 공연 등 대형 콘텐츠 유치를 통해 도시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문화 인프라도 확대한다. 서수원 일대에 '별마당'급 복합문화도서관을 조성해 단순한 도서 공간을 넘어 문화·교육·휴식이 결합된 시민 중심의 문화 거점을 구축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대응해 서수원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치료 지원 등 동물 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권혁우 후보는 "문화는 일부가 누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직결된 영역"이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기본사회 문화도시’를 수원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AI 기반 시민주권정부'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교통, 주거,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바꾸는 10대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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