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전방위적 지원”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3.09.24 11:05  수정 2023.09.24 11:05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창업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4주간 공개모집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했다. 국토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개업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개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려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안전강화와 같은 사회적 유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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