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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음달 4일 최초 노인복지관 개관식 개최


입력 2023.11.23 14:36 수정 2023.11.23 15:5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최근 준공한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구리시 최초로 건립하는 노인복지관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리모델링했으며 2022년 1월에 착공해 지난 17일 준공됐다. 연면적은 6238㎡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됐다.


노인복지관에는 지하 주차장, 식당, 강의실, 대강당, 재활보건실, 건강교실, 영화관람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구리시 어르신들의 최고 즐김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인복지관의 주요사업은 상담, 건강생활지원, 실버교육, 자율프로그램, 식당 운영 등이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등록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세부 운영 사업은 실버교육의 경우 한글, 외국어, 정보화, 서예, 건강체조, 치매예방, 가요, 취미, 스포츠 등 9개 과정 114강좌이다. 또한 심리상담과 종합상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재활보건실과 건강교실은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율 프로그램은 영화관람실, 바둑·장기, 탁구, 당구 교실 등이며 키오스크 예약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00 원권 식권을 구입해 지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고 자원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도 할 수 있어 구리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을 위해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노인복지관이 구리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적인 노후, 안정적인 노후, 성공적인 노후 실현의 장이자, 명품 복지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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