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관, 삼성 싸피 11기 입학식서 “청년 직무역량 향상 지원”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4.01.16 14:01  수정 2024.01.16 14:01

입학생 50%가 비전공자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데일리안DB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1기 입학식에 참석해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간의 고품질의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토대로 자체 우수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한 만큼 2018년 1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굉장히 높다. 참여 만족도, 수료 후 취업률 등 성과도 우수하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전공과 무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기 입학생의 약 50%가 비전공자로, 그동안 비전공자 우수 수료생도 다수 배출됐다.


이 차관은 “정부는 앞으로 삼성 싸피(SSAFY)와 같은 양질의 기업 주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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