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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1인당 월 1만3000원


입력 2024.03.07 09:29 수정 2024.03.07 09:2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올해부터 외국인 여성청소년 포함…연 최대 15만6000원

경기도는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3000여 명(외국인 등 4500명 포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 도내 여성청소년 17만40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3000 원, 연 최대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에서 이용하면 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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