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온국민TDF 2055’, 디폴트옵션 펀드 전체 수익률 1위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3.25 09:04  수정 2024.03.25 09:04

1년 수익률 25.1%…87개 펀드 중 최우수 성과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회사 타깃데이트펀드(TDF)인 ‘KB온국민TDF2055(UH)’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디폴트옵션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된 가운데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클래스’는 현재 87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59개가 TDF이며 그 외 자산배분펀드 유형으로 연금펀드와 ETF 매니지드포트폴리오(EMP) 펀드, 타깃인컴펀드(TIF) 펀드 등이 속해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민TDF2055(UH)’의 1년 수익률은 25.1%로 같은 기간 전체 87개 펀드 가운데 단연 1위다. 나아가 1년 성과 기준 ‘톱10’ 상품 중 무려 5개가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로 파악됐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와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두 시리즈는 모든 빈티지의 1년 수익률이 16% 이상(16.66~25.10%)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뛰어난 운용 성과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은 3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흡수했다. 최근에는 ‘KB온국민TDF’ 단일 시리즈 설정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보수 역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운용업계 설정액 1000억원 이상TDF 시리즈 중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당사는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KB온국민·다이나믹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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