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과일청 세트 기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3.26 11:22  수정 2024.03.26 11:22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의 가치 확대 박차

KB증권 및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브라보비버 과일청 세트’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이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과일청 세트를 구매해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되는 사업장으로 설립 후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운영·지원을 통해 과일청·문구류·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KB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했고 매월 브라보비버의 생산 물품을 구매해 복지지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처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전국 7개 지부(대구·익산·충북·경남·부산·진도·가평) 및 234개 지회(시군구)를 통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국적 동포 등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심리적 안정 및 비자를 비롯한 일상생활의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사랑가정상담소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봉사활동과 어학연수, 장애아동을 위한 우리가족 파워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문구류 세트, 같은해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과일청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향후에도 KB증권은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의 가치를 확대하고 이를 사회적 취약계층과 공유할 방침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환경에 발맞춰 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함께 커져야 한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구매한 물품을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1월 ‘브라보비버 부산사업장’ 지분투자에 참여해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오는 8월부터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를 통해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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