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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생활쓰레기 '신갈 적환장' → '구성 적환장'으로 이전


입력 2024.03.26 20:59 수정 2024.03.26 20:5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기흥구 적환장 이전 사업이 용인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구성 적환장으로 이전한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으로 시는 관련 토지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플랫폼시티에 편입돼 없어질 예정인 신갈 적환장을 대체하기 위해 기흥구 언남동 18-3번지 일원의 구성 적환장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폐현수막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마련할 예정이다.


적환장은 가로 청소와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해 분리선별하고 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한 시설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생활 쓰레기를 보관하는 장소인 만큼 10m 높이의 방진벽을 설치해 주변 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87개 유치원에 주 1회 딸기·참외 등 제공…9000명 대상


관내 87개 유치원 원아 9150여명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시는 경기도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위해 공동으로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지난해부터 직접 지원하고 있다.


투입되는 예산은 1억 4030만여원으로, 원아 9150여명이 다음달 초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딸기, 참외 등 제철 과일을 제공받는다. 과일 종류는 계절마다 바뀌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우선 공급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13회 이상 1인당 100g의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일을 지원받은 유치원은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설명회'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상담 확대


지난 25일 산림교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맞춤형 일대일 현장 상담이 진행됐다.


기업들이 시의 올해 주요 기업 지원책과 국가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로, 기업인들이 궁금해하는 분야인 자금, 인허가, 수출지원 등의 분야별 담당자들이 T/F를 구성해 일대일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시책설명회 T/F에는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경기신용보증기금 용인지점장이 참여해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시는 지난 4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11일 여성기업인협의회, 14일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8일에는 중소기업 CEO 연합회 용인지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그 외 기업인협의회와는 일정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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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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