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일부터 양문석 ‘편법 대출’ 논란 새마을금고 검사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4.02 17:13  수정 2024.04.02 17:19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는 3일부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에 검사 인력을 투입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일부터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 투입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편법 대출 관련 검사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금감원이 먼저 검사를 제안했고, 행정안전부가 이를 받아들여 검사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내일부터 금감원도 투입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현재 새마을금고가 단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관련 분야 검사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검사역을 파견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8일 예정된 금감원-새마을금고중앙회 공동 정기검사 이전에 신속하게 검사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대출이 이뤄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 5명은 지난 1일 오전 8시 20분경 수성 새마을금고 사무실에 도착해 검사를 시작했으며, 이들은 양 후보 딸이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 받은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검사는 최장 1주일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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