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ESG 가치공유 나무심기 행사 개최…탄소중립 캠페인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4.04 08:47  수정 2024.04.04 08:47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이 임직원과 함께 지난 3일 대구 본원에서 ESG 중심가치를 담은 나무심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KEIT ESG 중심가치를 담은 나무심기 행사와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KEIT는 대구본원 앞 잔디마당에서 기관의 ESG 중심가치인 환경, 상생, 안전, 청렴 각각의 이름으로 유실수를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의미하는 ESG 중심가치가 임직원들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이웃의 쉼터가 되고 열매는 동네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메일함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함으로써 데이터 저장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통의 이메일을 저장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g으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공기정화식물이 담긴 미니화분을 선물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