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바이오 USA서 100건 이상 미팅
JPM부터 논의 계속…글로벌 제약사 관심↑
‘넥스트’ 한류는 K-Cell…세포치료제 가능성 강조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가 현지시간 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너 컨벤션' 현장에서 지씨셀의 블루프린트 2.0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씨셀
국내 유일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가 미국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는 현지시간 3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현장 발표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뮨셀엘씨주의 현지 진출에 관해 이번 3분기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국내에서 17년간 투여 이력이 있으며 최근 누적 치료 1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하기도 했다.
제임스 박 대표는 “FDA와는 올해 초부터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고 3분기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에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공정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지씨셀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2024)’를 시작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종횡무진 중이다. 이번 바이오 USA 역시 국내 기업 가운데는 최초로 전문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 모색에 열을 올렸다.
이번 바이오 USA 파트너링 부스에서 지씨셀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본격적인 파트너링 미팅을 100건 이상 진행했다. 지씨셀이 이번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파이프라인은 ▲이뮨셀엘씨주 ▲GCC2005(CD5 CAR-NK) ▲GCC2003(HER2 CAR-NK) 등이다.
제임스 박 대표는 “지난 JPM 때부터 사업 논의를 해오던 제약사들과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바이오 USA에서 이뤄지는 파트너링은 상호 합의 하에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의 집중적 논의를 가지기 때문 짧은 시간에도 서로 만족할만한 합의점이 도출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이뮨셀엘씨주는 물론 지씨셀의 파이프라인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다는 것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한류는 K-팝, K-드라마가 이끌었다면 이제는 ‘K-Cell(세포)’가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과 지씨셀의 가능성에 대해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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