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법무, 회계, 주택관리, 건축 등 13개 분야 50명이던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을 올해 80명으로 확대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술사 등 13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도와 함께 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택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제2기 자문단은 2026년까지 활동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제2기 관리지원자문단은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관리․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