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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이 한화이글스 선수단에게 준 선물은?


입력 2024.07.04 11:28 수정 2024.07.04 11:31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 선물…전력 분석 등 도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장 채은성 류현진 그리고 김경문 감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선수단 전력강화 및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TV를 통해 언제든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완성된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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