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1회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 성료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07.04 15:24  수정 2024.07.04 15:24

국산마 품평회 프리점핑 현장.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제1회 국산마 품평회 및 제13회 어린말 승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제1회 국산마 품평회 및 제13회 어린이 승마대회는 국산 우수 승용마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총 64두 승용마가 입상했으며 생산자들에겐 총 1억4000만원의 조련지원금이 지급됐다.


경주마는 5세 전후로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승마 경기에 출전하는 승용마는 8세 이상은 돼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때문에 승마에서는 7세까지 어린말로 정의한다.


마사회는 경마산업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산 승용마를 배출하기 위해 7세 이하 승용마가 참가할 수 있는 승마대회와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부분으로 나뉜다. 13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총 9개 종목에 97두의 어린 말들이 출전했다.


제주와 내륙에서 모인 60두의 2, 3세 어린 승용마들은 스포츠말 품평회에 참가했다. 승용마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기 위해 전문 심사단들은 각 말 체형과 보행을 평가했다. 사


레저말 품평회에서는 2~3세마 부문과 3~7세마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총 58두가 참가해 49두가 인증을 획득하며 조련지원금을 지급받았다.


2024년 국산마 품평회와 어린말 승마대회는 6월 과천에 소재한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9월에는 구미시승마장, 10월에는 서귀포시 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11월에는 다시 서울경마공원으로 돌아와 연도 최고 우수 어린말을 가리는 결승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대회 기간 중 승용마 경매를 개최해 생산농가와 승마 관계자들의 정보 교류 및 국산 승용마 유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2024년 국산마 품평회와 어린말 승마대회 개최로 농가에 우수마 생산 및 조련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판매 촉진을 통한 유통 활성화로 농가 경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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