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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HBM3E’ 통과는 아직...1%대 하락


입력 2024.07.24 10:09 수정 2024.07.24 10:2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4세대 HBM3 통과…5세대는 아직 테스트 중

삼성전자HBM3제품.ⓒ삼성전자

삼성전자의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가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도 5세대 HBM3E칩은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다.


24일 오전 10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3%(1200원) 내린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71%(3500원)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주가가 2.44% 떨어진 20만원까지 내려갔지만 점차 하락폭을 줄인 뒤 상승 반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엔비디아에는 SK하이닉스가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어 삼성전자 입장에선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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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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