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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광복절 맞아 태극기 2500개 배부


입력 2024.08.13 22:18 수정 2024.08.13 22:1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명지대학교 사거리, 죽전중앙공원, 기흥역 등 3곳서

ⓒ용인시 제공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명지대 사거리 앞, 죽전중앙공원, 기흥역 3번 출구 앞 3곳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배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태극기는 우리 모든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런 힘이 있다"며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신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에 감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 준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개최하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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