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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MSCI 편입·美빅테크 강세에 7%대↑


입력 2024.08.14 10:02 수정 2024.08.14 10:0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기술주 훈풍 효과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LS

LS일렉트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편입과 미국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7%대 오르고 있다.


14일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7.43%(1만2500원) 오른 1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는 전날(13일)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수 구성 종목 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이달 30일 이뤄지며 실제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은 다음달 2일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앞서 뉴욕 증시에서 미국 빅테크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히는 전력 종목인 LS일렉트릭의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자 9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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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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