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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오상욱·도경동, 은우 사로잡기 위한 처절한 몸짓…우형제 반응은?


입력 2024.09.01 06:01 수정 2024.09.01 06:0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15분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도경동이 출격해 은우, 정우 형제와 시간을 보낸다.


9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9회는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MC 최지우와 슈퍼맨 박수홍, 김준호, 최민환이 함께한다.


‘슈돌’ 측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과 도경동이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정우 형제를 만났다.


오상욱은 지난 11월 ‘슈돌’에 출연해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날 오상욱은 다시 한번 ‘기린 삼촌’을 소환해 은우의 취향을 저격했다. 오상욱은 탈을 쓰고 기린으로 변신해 다소곳하게 은우를 기다렸다.


금메달을 따면 은우와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도경동은 선배 오상욱의 가르침에 따라 순순히 얼룩말 탈을 썼다. 도경동은 더운 여름에 탈을 쓴 채로 땅에 엎드려 얼룩말 흉내를 내는 처절한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누가 이런 분장에 금메달을 매고 나와”라며 금메달리스트도 예외 없는 육아 현장에 실소를 터뜨렸다.


은우는 금의환향한 오상욱, 도경동을 위해 특별 환영식을 준비한다. 레드카펫은 물론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린 수제 금메달을 삼촌들의 목에 걸어주는 것. 또한 은우는 오상욱의 취향 저격 딸기 과자 선물에 와이퍼 댄스로 깜찍 애교를 선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오상욱과 도경동을 위해 누군가의 영상편지를 선물했다. 영상 속 주인공의 금메달 축하 메시지를 받은 도경동은 설렘을 표했다. 도경동이 영상 편지 속 주인공의 노래를 매일같이 들으며 올림픽을 준비했을 정도로 팬이었던 것. 도경동을 설레게 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후 9시 15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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