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도쿄 한류박람회' 개최... 한·일 기업 428개사 참관객 4만명 참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13 11:00  수정 2024.10.13 11:00

12일 인기가요 콘서트 연계…'콘텐츠+제품' 체험 강화

일본 '4차 한류 붐' 수출모멘텀으로 연계

배우 이성경이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열린 2024 도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정의영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4, Tokyo)'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인기가요 콘서트 무대에서 진행한 한류박람회 개막식에는 2만여명이 넘는 현지 관중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국가유산진흥원, 현대홈쇼핑과 함께 협업해 마련됐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우리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한류상품 수출마케팅 행사다. 지난 2012년 오사카 행사 이후 12년만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해 최근 4차 한류 열풍을 맞이한 일본 시장 진출 다변화를 노린다.


이에 올해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체험하면서 우리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총 14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 콘서트와 연계해 일본 최대 공연장 중 하나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총 4만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일 개최됐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수출 활성화의 전략적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일본 내 4차 한류 열풍에 맞춰, 정부 부처,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력해 한국의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우수성을 강조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디지털 협력 강화 ▲한류를 통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내년 양국 수교 정상화 60주년과 오사카 세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일본 내 높은 한류의 인기에 맞춰 한류 체험과 함께 다양한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한류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최근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한류가 산업·문화 교류의 촉매제가 되고 있어 이를 통해 수출 및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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