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FCP, KGC인수제안...KT&G “일방적 제안, 건기식 육성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10.14 21:27 수정 2024.10.14 21:28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KT&G

KT&G를 상대로 주주 행동주의를 펼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펀드 측의 일방적인 제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KT&G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FCP가 자회사 KGC인삼공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회사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KT&G는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 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계획을 지난해 발표했으며,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