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박승원 시장 “광명시 창업 열정 대한민국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성장하길”
광명시는 20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관내 스타트업과 관계자들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스타트업 페스티벌로는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 수상자 시상, 광명시와 11번가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 도시로 가는 굿 파트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콘퍼런스가 열렸고, ‘스타트업의 종착지 굿 엑시트(Good Exit)’를 주제로 이문주 쿠캣 대표가 강연을 펼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체험 부스에서 관내 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IR피칭 대회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시민 100명은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듣고 평가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 광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