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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골프장협회, 도로교통공단과 ‘골프장 카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입력 2024.11.21 08:58 수정 2024.11.21 08:5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9일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 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과 관련하여 11월까지의 연구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도 상반기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최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요금을 평균 이용료에서 최고 이용료로 변경하는 것과, 체육시설에 보증보험을 의무화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시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KIGM 권성호 대표가 내년도 코스관리 비용 편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KIGM에서 개발한 효율적 코스관리를 위한 ECM앱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ECM앱은 AI 분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 진단 및 처방,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잔디의 품질향상을 물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장석용 처장)은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카트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골프장 카트의 도로교통 관련 적용 범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은 “협회는 골프장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 코스관리를 통해 골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율 Zero’를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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